내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인원 1000명 의결

입력 2018-11-21 1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2019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예정인원을 1000명으로 의결했다. 전년 대비 150명 늘어난 규모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외부감사대상 회사 증가, 신(新)외부감사법 시행 등에 따라 외부감사 인력 수요는 기존 회계법인·감사반 소속 회계사 수(1만2056명) 대비 약 6.4%(772명) 증가할 전망이다. 2020년 이후의 중장기적인 적정 선발인원 규모는 회계사 선발 시험 및 자격제도를 포함한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내년 초 도출할 계획이다.

심의위원장인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최근 외감법 전부개정 과정에서 기업의 회계처리 책임성 확보를 위한 제도가 다수 도입돼 기업의 회계인력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향후 기업의 회계사 수요도 비중 있게 다룰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 부위원장은 “우수한 인재가 자긍심을 가지고 감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회계법인 내 보상체계 합리화 등 감사환경 개선에 대한 업계 내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신외감법 시행, 기술발전 등 변화하는 감사환경에 맞춰 실무수습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비트코인, 하방 압력 이겨내고 5%↑…"이더리움 ETF, 18일 승인 유력" [Bit코인]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12: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69,000
    • +2.08%
    • 이더리움
    • 4,346,000
    • +4.98%
    • 비트코인 캐시
    • 476,600
    • +6.86%
    • 리플
    • 615
    • +3.36%
    • 솔라나
    • 198,000
    • +5.15%
    • 에이다
    • 525
    • +6.49%
    • 이오스
    • 734
    • +5.01%
    • 트론
    • 181
    • +1.69%
    • 스텔라루멘
    • 123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50
    • +4.9%
    • 체인링크
    • 18,650
    • +5.85%
    • 샌드박스
    • 419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