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임상 파이프라인 진도 가속화 ‘매수’-유안타증권

입력 2018-11-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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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1일 한미약품에 대해 내년에는 임상 파이프라인 진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서미화 연구원은 “상반기 2번의 임상 중단 이슈가 있었지만 2019년 한미약품의 임상 파이프라인의 진도는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첫 번째로 기대되는 부분은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기술을 이용한 첫 번째 바이오신약 승인”이라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신약승인 신청이 연내로 예정되고, 승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은 2019년 말 또는 2020년 초로 예상한다”며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에 대한 안전성 및 효능에 대한 검증이 될 수 있고,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신약에 도전해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전임상 및 임상 1상 종료 파이프라인이 리스트업될 전망”이라며 “임상 1상 중인 비만·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트리플 아고니스트(Triple agonist)는 2019년 상반기 임상 1상 종료 예정이며, 현재 Triple agonist 파이프라인을 가진 경쟁사(노보노디스크(임상 1상), 사노피(전임상)) 중 유일한 위클리 제형으로 라이센싱아웃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2019년 상반기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FLT3의 임상 1상 진입이 예상되고 얀센에서 개발 중인 듀얼 아고니스트(Dual agonist)는 2019년 1분기 임상 2상 종료 예정”이라며 “빠르면 하반기 임상 3상 진입이 가능하여 새로운 임상 진입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수취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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