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YWCA회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께 서울 중구 명동 서울YWCA회관 지하 1층 수영장 공사장에서 불이 나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서울 명동 YWCA회관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10시 5분 현재 지하 1층 화점을 발견해 초기 진압한 뒤 완진 작업 중이다.
화재 당시 19명은 자력으로 대피햇으며, 소방당국은 옥상 등 건물 내 다른 층에서 20여 명이 대피를 유도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