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8] 첫날 관람객 4만1584명… “전시장 내외부 발디딜 틈 없어”

입력 2018-11-16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게임즈 부스에 관람객들이 모여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대회 중계를 관람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tiatio@)
▲카카오게임즈 부스에 관람객들이 모여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대회 중계를 관람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tiatio@)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18 첫 날 관람객이 지난해(4만111명)보다 3.6% 증가한 4만1584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중 B2B관을 방문한 유료 비즈니스 방문객은 지난해(1365명)보다 30.3% 증가한 1779명이었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 2018은 올해 36개국 689개사 2966부스가 참가해 지난해 규모를 뛰어넘었다. 지난 15일 전국에서 수능시험이 끝났고,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참가 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관람객들은 지스타 입장을 위해 개막식 전날부터 벡스코에 진을 치고 밤을 새기도 했다.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은 15일 11시57분부터 현장예매가 시작되자 차례로 입장하며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였다. 현장예매에서 가장 먼저 구매한 한 남성은 “강화도에서 전날 부산에 내려와 저녁 9시부터 줄을 서있었다”라고 말했다 .

벡스코 전시장 내부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게임 시연을 위한 줄은 길게 서 있어 최대 1시간 가량의 대기시간을 보이기도 했다. 유명 BJ들이 등장하는 배틀그라운드 대회에는 게임중계를 보기 위한 인파가 모여 통행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수원에서 지스타를 찾은 한 관람객은 “지스타를 직접 찾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서울의 코엑스와 일산의 킨텍스는 다른 박람회로 많이 가봤지만 지스타는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다”여 놀라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5: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27,000
    • -3.42%
    • 이더리움
    • 4,546,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511,000
    • -3.58%
    • 리플
    • 648
    • -4.42%
    • 솔라나
    • 191,100
    • -9%
    • 에이다
    • 555
    • -5.13%
    • 이오스
    • 775
    • -4.67%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300
    • -6.9%
    • 체인링크
    • 18,750
    • -8.22%
    • 샌드박스
    • 431
    • -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