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영업익 1조원 달성 어려워져 ‘목표가↓’-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8-11-16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스트투자증권은 16일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등으로 당초 회사 목표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이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1만2000원에서 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미래에셋대우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7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추정과 시장의 기대치를 40% 이상 밑돌았다"면서 "브로커리지수수료 수익감소와 투자은행(IB)수익 감소, 상품운용수익 감소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거래대금이 2분기 대비 20% 이상 줄어들었다"면서 "IB 수익의 경우 2분기 미래에셋대우의 수익이 사상최대였던 역기저 효과"라고 진단했다. 상품운용의 경우 주가연계증권(ELS)의 발행 및 조기상환 물량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10월 전 증권사 실적이 부진한 점을 감안하면 4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달 전 증권사 실적이 부진한 점을 감안하면 오는 4분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초 회사의 목표였던 영업이익 1조원 달성도 어려워질 것"이라과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02,000
    • -1.25%
    • 이더리움
    • 4,246,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56,200
    • -5.53%
    • 리플
    • 611
    • -3.93%
    • 솔라나
    • 196,300
    • -3.06%
    • 에이다
    • 510
    • -3.23%
    • 이오스
    • 728
    • -1.89%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3.76%
    • 체인링크
    • 17,970
    • -3.39%
    • 샌드박스
    • 42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