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오엠, 3분기 순이익 178억 원...“관리종목 탈피 청신호”

입력 2018-11-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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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엠은 3분기 개별기준 순이익이 178억5645만원을 기록해 지난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1442만원을 기록했다.

와이오엠은 8월 반기보고서를 통해 전환사채(CB)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259억 원 발생해 상반기에 당기순손실을 기록한바 있다. 상반기 기준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자본잠식 사유가 발생해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르면 전환사채(CB)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주가 변동에 따라 손실 금액이 변동된다. 3분기 기준 와이오엠의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상반기 대비 86.6% 감소한 34억 원을 기록해 평가손실 규모가 대폭 줄었다.

회사 측은 "자본잠식 사유가 해소돼 올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내년 3월에는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변영인 와이오엠 이사는 "안티에이징 신약연구소 설립과 신약 연구개발비가 3분기부터 인식되면서 영업손익이 소폭 적자를 기록했지만, 주력 사업인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 시장 수출도 타진하고 있어 향후 실적 부분도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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