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3Q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목표가↓’-삼성증권

입력 2018-11-15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15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8만7000원으로 24.3%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근희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2127억 원(+25.7% 이하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 200억 원(+73.9%), 당기순이익 64억 원(-30.4%)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 대비 각각 54.8%, 50.5%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익 개선을 위한 셀트리온 공급 단가 인하 지속과 미국 점유율 확대를 가정했을 때 2019년 영업이익은 1913억 원(+37.7%), 영업이익률은 14.2%(+1.0%p)까지 회복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높아진 기대치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시밀러 경쟁에서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과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필요하다”면서 “미국 판매 증가로 실적 개선을 전망하지만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재고 단가 조정이 불가피하다.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의 공급 단가 인하를 통한 원가율 개선의 한계로 인해 사업 구조 개편 등의 대처방안이 대두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81,000
    • -4.37%
    • 이더리움
    • 4,488,000
    • -4.73%
    • 비트코인 캐시
    • 507,500
    • -3.97%
    • 리플
    • 643
    • -5.58%
    • 솔라나
    • 191,800
    • -7.03%
    • 에이다
    • 560
    • -3.95%
    • 이오스
    • 774
    • -5.38%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5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300
    • -8.46%
    • 체인링크
    • 18,850
    • -7.69%
    • 샌드박스
    • 426
    • -7.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