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3Q도 호실적…“올해 연간 영업익, 전년 比 최대 10% 상승 전망”

입력 2018-11-14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랑세스 본사(사진 제공=랑세스)
▲랑세스 본사(사진 제공=랑세스)

독일계 특수 화학 기업 랑세스가 3분기까지 견고한 실적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10% 사이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년 특별 손익 항목 제외 EBITDA(법인세·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약 9억2500만 유로 였다.

랑세스는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7억90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별손익항목제외 EBITDA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 성장한 2억77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랑세스는 판매가격 상승과 켐츄라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솔베이의 미국 내 인계 화학 제품 비즈니스 인수가 실적 호조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3분기 특별 손익 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6%에서 소폭 감소한 15.5%로 견고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익은 8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5500만 유로) 대비 크게 올랐다. 지난해 3분기에는 생산망 통합에 따른 예외 비용이 발생해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마티아스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최근 몇 년 간 우리는 중대한 전략적 결정을 하며 새로운 랑세스를 정립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덕분에 유동적인 경제 환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역풍에도 랑세스는 올해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12,000
    • -2.48%
    • 이더리움
    • 4,248,000
    • -4.6%
    • 비트코인 캐시
    • 462,000
    • -5.54%
    • 리플
    • 609
    • -3.18%
    • 솔라나
    • 193,600
    • +1.26%
    • 에이다
    • 503
    • -7.37%
    • 이오스
    • 685
    • -7.18%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7.53%
    • 체인링크
    • 17,590
    • -5.02%
    • 샌드박스
    • 398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