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4분기도 실적 부진 전망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11-12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셀트리온이 3분기에 이어 4분기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 원으로 19.4%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은 2311억 원(-0.4%, 이하 YoY), 영업이익은 736억 원(-44.2%), 영업이익률은 31.9%(-25.0%p)로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1993억 원(-0.9%), 케미컬의약품 매출은 313억 원(+3.3%)으로 추산된다”고 파악했다.

이어 “항암제 트룩시마의 공급 단가 인하와 1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율 하락영향 등으로 원가율이 44.8%(+24.6%p)로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컨센서스(매출액 2692억 원, 영업이익 1300억 원)를 크게 하회하며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배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4분기 매출액은 2640억 원(-3.7%)으로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며 “램시마, 트룩시마의 공급 단가 인하 영향 등으로 원가율이 46.3%(+22.1%p)로 크게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또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2287억 원(-4.6%), 케미컬의약품 매출은 348억 원(+2.9%)이 되겠다”면서 “영업이익은 871억 원(-46.4%)으로 3분기 연속 감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최강야구' 촬영본 삭제·퇴출 수순일까?…'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접촉사고 후폭풍
  • ‘실적 질주’ 토스증권 vs ‘적자늪’ 카카오페이증권…원인은 10배 차이 ‘해외주식’
  • 배우 알랭 들롱 별세…1960년대 프랑스 영화 전성기 이끌어
  • ‘8만전자’ 회복, ‘20만닉스’ 코앞…반도체주 열흘만에 회복
  • '뭉찬3' 임영웅, 축구장서 선보인 댄스 챌린지…안정환도 반한 칼군무 '눈길'
  • 여전한 애정전선…홍상수 영화로 상 받은 김민희 '상 받고 애교'
  • 증시 ‘상폐’ 위기감 커졌다…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1년 새 64% ‘껑충’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07,000
    • +1%
    • 이더리움
    • 3,684,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76,100
    • -0.71%
    • 리플
    • 789
    • +0.38%
    • 솔라나
    • 200,000
    • +3.04%
    • 에이다
    • 467
    • +1.08%
    • 이오스
    • 690
    • -1.71%
    • 트론
    • 185
    • -2.63%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0.17%
    • 체인링크
    • 14,220
    • +1.35%
    • 샌드박스
    • 355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