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이웃돕기 성금마련 모과청 만들기 봉사활동

입력 2018-11-11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SDI 임직원들이 기흥 본사에서 자란 모과나무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제공 삼성SDI)
▲삼성SDI 임직원들이 기흥 본사에서 자란 모과나무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제공 삼성SDI)

삼성SDI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불우이웃들의 겨울나기 성금 마련을 위해 사업장의 모과나무 열매를 직접 수확해 모과청 만들기에 나섰다.

삼성SDI는 지난주, 경기도 용인시 기흥 본사에서 지역 독거노인의 겨울나기 성금 마련을 위한 모과청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 약 300병의 모과청을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SDI 울산사업장과 기흥 사업장 등에는 약 150여 그루 모과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이번에 약 1500여 개 모과를 수확했다. 이번에 만든 모과청은 약 2주간의 숙성 기간을 그쳐 다음 주 임직원들에게 판매한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구매한 금액에 매칭 그랜트 형태로 참여한다.

회사 내부에서는 모과청 나눔 행사가 매우 참신한 봉사활동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사업장 곳곳에 나뒹굴던 모과를 모아서 모과청을 만들어 판매하는 과정이 ‘숙성 기간’ 이 길다는 점에서 하루하루 진행하는 봉사와는 달리 의미가 깊다는 점이다.

한편, 모과차는 비타민C, 구연산,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 피로를 회복시키고 근육을 이완하고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신경통이나 빈혈에 도움이 된다. 또한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고, 신진대사를 좋게 하여 숙취를 풀어주고 기관지염을 예방하는 등 목과 소화기능에 좋은 차로 유명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63,000
    • -3.95%
    • 이더리움
    • 4,517,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506,500
    • -4.25%
    • 리플
    • 644
    • -5.57%
    • 솔라나
    • 191,000
    • -7.24%
    • 에이다
    • 560
    • -4.11%
    • 이오스
    • 770
    • -6.21%
    • 트론
    • 183
    • +0%
    • 스텔라루멘
    • 12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350
    • -8.45%
    • 체인링크
    • 18,720
    • -7.83%
    • 샌드박스
    • 426
    • -7.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