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면세점 적자 시작 '목표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11-09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실적은 안정적이지만 면세점 적자가 시작됐다면서 목표가를 36만원으로 22% 하향 조정했다.

허나래 연구원은 "신세계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1조 3592억 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702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9% 하회했다"며 "면세점이 강남점과 인천공항 T1 추가로 전체 32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강남점과 인천공항 T1 손익 개선 속도가 앞으로 중요하다"며 "강남점은 소폭 적자로 추정하지만 임대료가 적고 관광객 증가에 따라 송객수수료가 낮아질 여지가 있어 내년에는 손실 폭을 축소하고 2020년부터 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천공항 T1 면세점도 공항 이용객 증가와 매출총이익률 개선을 감안할 때 매년 150억 원 이상 손실 규모를 줄일 전망"이라며 "강남점과 인천공항 T1 이익 턴어라운드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면 다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63,000
    • +3.39%
    • 이더리움
    • 4,245,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3.47%
    • 리플
    • 611
    • +5.34%
    • 솔라나
    • 192,100
    • +6.13%
    • 에이다
    • 497
    • +3.76%
    • 이오스
    • 689
    • +3.92%
    • 트론
    • 182
    • +3.41%
    • 스텔라루멘
    • 122
    • +6.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3.89%
    • 체인링크
    • 17,570
    • +5.34%
    • 샌드박스
    • 399
    • +7.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