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서 살충제 '스피노사드' 검출…농식품부, 전량 회수

입력 2018-11-08 18:55 수정 2018-11-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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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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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군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살충제 '스피노사드' 성분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통계란 수거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산군 '수원농장' 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스피노사드가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농가 달걀에서는 정부 기준치 0.03mg/kg를 초과하는 0.11mg/kg의 스피노사드가 나왔다.

스피노사드는 닭 진드기 퇴치 등에 쓰는 동물용 방제약품이다. 당국은 농가가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부적합 달걀이 생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을 전량 회수, 폐기하기로 했다. 이미 해당 농가 달걀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반품을 권고했다. 달걀 껍데기에 W14DX4이라는 난각표시가 적혀 있으면 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에서 나온 달걀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를 지속해서 검사해 농약 불법 사용 등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고발하거나 과태료 처분 등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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