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피치, 국가신용등급 평가 위해 한국 방문

입력 2018-10-30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8년 연례협의 실시'…대북 지정학적 리스크 등 주요 관심사

(이투데이 DB)
(이투데이 DB)

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 평가단이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2018년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평가단은 스티븐 슈바르츠(Stephen Schwartz)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총괄 등 4인으로 구성됐다.

주요 방문기관은 기획재정부와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등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다음 달 1일 평가단을 만나 남북 정상회담 및 북미 정상회담을 통한 한반도 내 평화 정착과 비핵화 절차가 진전되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최근 한국 경제 동향과 경제정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단의 주요 관심사항은 최근 대북 지정학적 리스크 진전, 최근 경제 동향 및 경제정책 방향, 중장기 재정건전성과 공공기관 부채 관리, 가계부채와 금융시스템 안정성,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영향 등이다.

피치는 통상 연례협의를 마치고 2~3개월 후 신용등급 리뷰 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한국의 국가신용등급(피치)은 2012년 9월부터 ‘AA-(안정적, stabel)’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가 촉발된 1997년 12월 ‘B-(부정적, negative)’로 하향 조정된 이후 한 차례의 하향도 없이 상향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화재 원인은" "에어매트 왜 뒤집혔나"…부천 호텔 화재 사고 합동 감식
  • 영화같은 승리…교토국제고, 고시엔 첫 우승 현장 모습
  • [Q&A] "보이스피싱 막는 '여신거래 안심차단'…개인 신용도에는 영향 안 줘"
  • '선심성 정책'에 부채만 눈덩이…'공염불'된 개혁 [빚더미 금융공기업下]
  • 최태원 등 상의 회장단, 한동훈·이재명 만난다
  • "불량 배터리가 화마 키웠다"... '23명 사망' 아리셀 화재···대표 사전구속영장
  • [이법저법] 돈을 안 갚아서 고소하겠다고 했습니다…이게 공갈이 되나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30,000
    • +4.06%
    • 이더리움
    • 3,689,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482,800
    • +2.18%
    • 리플
    • 815
    • +0.25%
    • 솔라나
    • 205,300
    • +4.69%
    • 에이다
    • 526
    • +2.94%
    • 이오스
    • 744
    • +4.35%
    • 트론
    • 215
    • +2.38%
    • 스텔라루멘
    • 13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4.66%
    • 체인링크
    • 16,060
    • +2.62%
    • 샌드박스
    • 400
    • +4.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