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익 372억 원…전년 대비 15.8% 감소

입력 2018-10-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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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는 2018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2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442억 원) 보다 15.8% 줄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104억 원으로 작년 동기(6132억원) 대비 15.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26억 원에서 110억원으로 66.2% 축소됐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력 시장인 터키·이란·러시아 등의 환율 하락으로 환차손이 발생했으며 원자재 가격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전체 사업 부문 가운데 건설기계 부문이 성장했다. 건설기계 부문 매출액은 5385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다. 인도와 중국, 신흥국 인프라 공사 확대로 중대형 굴착기 판매 증가의 영향이 컸다.

부품사업 부문 매출은 6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국내외 건설장비·지게차 판매 증가에 따라 부품 수요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산업차량 부문 매출도 9% 증가한 1109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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