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2010선 회복

입력 2018-10-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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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64포인트(0.93%) 오른 2014.69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88억 원, 1834억 원어치를 내다 팔았고, 기관이 5210억 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1.05%), 철강금속(-1.46%), 전기가스업(-2.34%), 통신업(-2.47%), 금융업(-1.81%) 등이 내림세를 기록한 가운데 화학(0.43%), 의약품(4.98%), 전기전자(2.40%), 유통업(0.42%), 건설업(2.82%), 운수창고(0.56%)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POSCO(-2.68%), SK텔레콤(-2.54%) 등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상승 했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29% 오른 4만2350원에 장을 마쳤다.

같은날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14.44포인트(2.29%) 오른 644.14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3억 원, 1490억 원 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2664억 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의 투매 물량을 뒤로하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는데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 협회가 3분기 글로벌 반도체 매출액이 역대 최대라고 발표하자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한 점과 넷마블이 자사주 매입을 발표해 15% 넘게 급등한 점도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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