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구단주 탄 헬기 추락…생존 여부 미확인

입력 2018-10-28 2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의 구단주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61)가 탑승한 헬리콥터가 추락했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시간) 스리바다나프라바와 그의 딸을 비롯 2명의 조종사, 신원 미상인 한 명 등 5명이 탄 헬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생존자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헬기는 이날 밤 레스터시티 경기장에서 이륙한 뒤 통제력을 잃고 회전을 하다가 인근 주차장에 추락했다. 레스터시티와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 약 1시간이 지난 뒤였다. 추락 후 헬기는 큰 화염에 휩싸였다.

레스터시티 구단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경찰 및 긴급구조서비스 측에 협조하고 있다"며 "추가 정보가 들어오는 대로 상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스리바다나프라바 구단주는 태국 최대 면세점 회사인 '킹 파워 인터내셔널'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다.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재산이 49억 달러(약 5조59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80,000
    • +0.95%
    • 이더리움
    • 4,424,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5.73%
    • 리플
    • 730
    • +11.45%
    • 솔라나
    • 196,400
    • +0.92%
    • 에이다
    • 598
    • +3.82%
    • 이오스
    • 754
    • +2.03%
    • 트론
    • 196
    • +2.08%
    • 스텔라루멘
    • 144
    • +1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00
    • +1.74%
    • 체인링크
    • 18,200
    • +2.59%
    • 샌드박스
    • 440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