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이웅열 회장, ‘끝없는 직원 사랑’

입력 2008-05-26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끝없는 직원 사랑의 모습이 이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26일 FnC코오롱, 코오롱패션, 캠브리지 등 패션 3사가 ‘행복한 사업현장 만들기’일환으로 연 ‘2008 코오롱 한마음 축제’에 깜짝 출연했다.

사실 이날은 미래기획위원회 참석과 해외 출장 등 빡빡한 일정 때문에 이 회장의 행사 참여가 불투명해 아무도 참석할 것이라고 기대조차 하지 않고 있었던 것.

그러나 이 회장의 축제현장에 깜짝 등장으로 임직원들은 직원사랑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이 회장에게 큰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행사를 준비했던 FnC코오롱 오원선 상무는 “어제 저녁 늦게 귀국한 회장님께서 회의를 마치자 마자 오신다는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직원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느꼈다”며 놀람과 감동을 전했다.

이 회장의 직원들에 대한 사랑은 과히 열정적이다.

지난 4월 11일에는 코오롱 창립 51주년을 기념해 ‘행복공장 총지휘자’로서 선물을 실은 트럭을 직접 몰고 구미공장을 방문했었다.

또한 이 회장은 패션3사 임직원들의 축제에서도 ‘행복디자이너’로 변신, 판매사원 5000여명에게 안마봉과 풋케어세트를 선물했다.

당시 이 회장은 하루 종일 서서 고객을 응대하느라 발이 부을 수 밖에 없는 판매사원들의 고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이 고객사랑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발건강과 피로를 풀어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물을 고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정의구현 외치더니 밥줄 '뚝'"…쯔양 사건, 사이버 레커에 경종 울렸다 [이슈크래커]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한국에 갈거야, 라인 추가해 줘” 문자 받으셨나요? [해시태그]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14: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70,000
    • +2.04%
    • 이더리움
    • 4,882,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1.09%
    • 리플
    • 846
    • +9.3%
    • 솔라나
    • 225,700
    • +1.85%
    • 에이다
    • 624
    • +0.48%
    • 이오스
    • 847
    • +0.83%
    • 트론
    • 188
    • -1.05%
    • 스텔라루멘
    • 153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4.12%
    • 체인링크
    • 20,000
    • -0.79%
    • 샌드박스
    • 478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