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한전 사장 "베트남 에너지신사업 협력 더욱 확대"

입력 2018-10-23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상호 협력방안 논의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왼쪽)과 쩐 뚜엉 아잉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에너지사업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한국전력)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왼쪽)과 쩐 뚜엉 아잉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에너지사업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한국전력)

한국전력이 베트남과 에너지신사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23일 한전에 따르면 김종갑 한전 사장은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쩐 뚜언 아잉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올해 7월 착공한 베트남 발전사업 등 전력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쩐 뚜언 아잉 장관은 “베트남의 전력수요성장률은 11%로 예상되는데 한전이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응이손 발전소 건설사업 외에도 계속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사장은 "전력산업계가 마주한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이라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기회로 삼아, 한전은 전통적 전력 공급자에서 에너지플랫폼 공급자로 한 단계 발전해가고 있다”면서 “베트남 에너지신사업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전력망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관리, 전기차충전, 가상발전소(VPP) 등 베트남에서의 에너지신사업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62,000
    • -1.43%
    • 이더리움
    • 4,262,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468,900
    • -0.02%
    • 리플
    • 610
    • -1.29%
    • 솔라나
    • 192,900
    • +5.87%
    • 에이다
    • 504
    • -1.56%
    • 이오스
    • 691
    • -1.99%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1.64%
    • 체인링크
    • 17,750
    • +0.34%
    • 샌드박스
    • 40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