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매도로 650선 밀려...645.48(4.62P↓)

입력 2008-05-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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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로 65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62포인트 하락한 645.48포인트로 마감해 이틀째 하락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9억원과 24억원 동반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77억원 순매도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종이목재, 제약업등이 하락했고,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화학,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메가스터디와 태웅, 하나로텔레콤이 상승했고, NHN과 성광벤드, 태광, 서울반도체, 다음, 코미팜이 하락했다.

테마 종목 중에서는 유가 급등 여파로 이건창호가 8.8% 오른 가운데 에스에너지, 화인텍이 2~5% 오르는 등 대체에너지관련주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지엔텍홀딩스가 230억원에 달하는 미수금 회수 소식으로 13.5% 올랐고, 티씨케이는 향후 업황전망이 밝다는 증권사의 호평으로 3.5% 올라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파로스이앤아이는 물류사인 솔로스에 3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으로 사흘만에 반등했고, 인스프리트가 유상증자 소식으로 11.1% 상승했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17종목을 포함해 305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중에서는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647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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