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에 9일 만에 상승…1.51%↑

입력 2018-10-12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9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2.18포인트(1.51%) 오른 2161.85로 거래를 마쳤다.

이상민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11월 회담 소식과 더불어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이 낮다는 언론보도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아울러 숏커버(공매도) 물량 상당 부분이 청산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706억 원)이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971억 원)과 기관(-59억 원)은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전기전자, 종이목재, 화학,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건설업, 제조업, 운수창고 등이 2%대, 철강금속, 의약품,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증권, 유통업이 1%대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보험과 통신업은 하락했다.

삼성전자(2.09%)를 비롯해 SK하이닉스(4.93%), 셀트리온(1.10%), 삼성전자우(3.32%), 삼성바이오로직스(1.61%), NAVER(0.71%), POSCO(3.11%), LG화학(2.77%), 삼성물산(1.74%) 등 시총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43%)는 유일하게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4.12포인트(3.41%) 오른 731.50으로 장을 마감해 9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기관(1159억 원)과 외국인(199억 원)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개인(-1249억 원)은 매도 우위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99%)를 비롯해 신라젠(12.69%), CJ E&M(1.47%), 에이치엘비(21.14%), 포스코켐텍(8.56%), 바이로메드(5.26%), 메디톡스(2.74%), 스튜디오드래곤(1.72%), 펄어비스(4.71%) 등 시총상위주 대부분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비트코인, 하방 압력 이겨내고 5%↑…"이더리움 ETF, 18일 승인 유력" [Bit코인]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73,000
    • +1.57%
    • 이더리움
    • 4,326,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5.63%
    • 리플
    • 614
    • +1.99%
    • 솔라나
    • 200,600
    • +6.25%
    • 에이다
    • 524
    • +5.01%
    • 이오스
    • 730
    • +4.58%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24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50
    • +4.69%
    • 체인링크
    • 18,310
    • +1.95%
    • 샌드박스
    • 416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