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반발 매수세 유입에 0.46% 상승…중국증시도 오름세

입력 2018-10-12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경제지표 호조도 주가 회복에 도움

일본증시가 12일(현지시간) 전날의 가파른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6% 상승한 2만2694.66으로, 토픽스지수는 0.03% 오른 1702.45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전날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날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전날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일본증시도 강세로 돌아섰다.

일본은행(BOJ)이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하려 한 것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설명했다.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도 주식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됐다. 중국 해관총서가 이날 발표한 지난달 수출은 달러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4.5% 증가했다. 이에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완화했다.

고마쓰가 2.3% 급등하는 등 중국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소프트뱅크는 4.6%, 닌텐도가 3.5% 각각 오르는 등 전날 부진했던 기술주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중국증시도 전날 하락세가 너무 과도했다는 인식과 경제지표 호조에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5% 급락해 4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약 1%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0: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02,000
    • +3.73%
    • 이더리움
    • 4,909,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557,000
    • +3.82%
    • 리플
    • 671
    • +0.75%
    • 솔라나
    • 207,600
    • +5.11%
    • 에이다
    • 559
    • +3.9%
    • 이오스
    • 821
    • +3.14%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00
    • +3.75%
    • 체인링크
    • 20,200
    • +5.87%
    • 샌드박스
    • 470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