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판결문 찾기 쉬워진다…대법 "임의어 검색 허용 추진"

입력 2018-10-08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합 검색ㆍ열람 시스템 도입도

앞으로 키워드 검색 만으로 법원 판결문을 찾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대법원은 임의어 검색을 통해 형사소송 판결문을 검색ㆍ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형사소송 판결문을 보기 위해서는 법원 홈페이지 등에 사건번호와 피고인 이름을 입력해야 한다.

대법원은 규칙 개정 입법예고와 관계기관 의견 조회, 대법관회의 의결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임의어 검색ㆍ열람'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법원은 전국의 모든 판결문을 볼 수 있는 통합 검색ㆍ열람 시스템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내년 1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현재 해당 법원 홈페이지에서만 검색ㆍ열람할 수 있는 판결문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법원은 판결문 통합 검색ㆍ열람 시스템 구축과 함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비실명처리기준을 개정하고, 수수료 부과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42,000
    • -2.85%
    • 이더리움
    • 3,280,000
    • -5.26%
    • 비트코인 캐시
    • 426,100
    • -5.94%
    • 리플
    • 785
    • -5.31%
    • 솔라나
    • 194,200
    • -5.77%
    • 에이다
    • 468
    • -7.51%
    • 이오스
    • 642
    • -6.55%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4
    • -6.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5.67%
    • 체인링크
    • 14,780
    • -7.45%
    • 샌드박스
    • 334
    • -8.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