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천식 피해 75명 추가 인정…총 679명으로

입력 2018-10-05 1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천식 피해를 입은 75명이 추가로 피해 인정을 받았다.

환경부는 5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제10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천식질환 조사·판정 결과를 이 같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640명에 대한 천식피해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해 75명을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했다. 이 가운데 3명은 폐 질환 피해자이기도 하다. 위원회는 다른 91명은 추가 자료 조사를 거쳐 판정하기로 했다.

이번 판정으로 천식 피해를 인정받은 피해자는 195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천식 질환을 포함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 피해가 인정된 사람은 모두 679명이다.

환경부는 올해 안에 폐질환(128명), 태아(1명), 천식질환(1636명) 잔여 신청자에 대해서도 조사‧판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규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가습기살균제 종합지원센터’ 콜센터(1833-9085)나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 종합포털(www.healthrelief.or.kr)’을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59,000
    • -2.06%
    • 이더리움
    • 3,253,000
    • -4.74%
    • 비트코인 캐시
    • 421,800
    • -4.79%
    • 리플
    • 778
    • -4.42%
    • 솔라나
    • 192,900
    • -4.83%
    • 에이다
    • 464
    • -6.64%
    • 이오스
    • 636
    • -5.64%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3
    • -5.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6.02%
    • 체인링크
    • 14,520
    • -7.4%
    • 샌드박스
    • 330
    • -7.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