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中 복전사와 기술공급계약 체결

입력 2008-05-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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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의 성공적인 도색에 이어 2008 북경올림픽 공식 도료업체 선정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성공한 노루페인트가 중국 도료사와 손을 잡고 중국 자보용 도료시장 선점을 본격화했다.

노루그룹은 디피아이홀딩스 자회사인 DPI 홀딩스를 통해 중국 광조우에 위치한 도료전문기업 '복전실업(Futian)'과, '광조우복전노루도료유한공사'라는 공식 합작사를 세워 4월에 계열사로 추가했다.

이는 양사가 특화된 자보용 도료기술을 공유하고,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단 기간 내 중국 현지 도료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양사는 합작회사를 정식 출범시켜, 현지 확보된 유통망에 노루페인트의 자보용도료기술과 마케팅전략을 접목시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기술공급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차별화된 현지 전략과 능동적인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약에 따라 '광조우복전노루'합작사는 기존 복전사의 60여 개에 달하는 총판 및 1급 대리점망을 활용해 중국전역에서의 자동차 보수용 도료 생산 판매와 중국화남지역의 공업용 알루미늄 휠 및 오토바이용 도료 생산 판매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노루그룹 관계자는 "'복전사'는 광조우 지역을 거점으로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자동차보수용도료, 공업용 및 건축용 도료 전문회사로 중국 내 점포망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경쟁력 있는 업체로서 향후 노루그룹의 중국시장 개척 및 아시아의 글로벌 파트너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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