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으로 승부하자-평택촌놈

지난 16일 코스피 지수는 3.17포인트 상승하며 1888.88포인트로 마감됐다. 상승하며 출발했던 증시는 한 때 하락으로 전환되기도 했지만, 결국 소폭 상승으로 끝났다. 1900선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저항이 심했고, 외국인의 순매수 금액을 고려하면 미미한 상승세였다.

평택촌놈은 지금부터 지수보다는 종목을 먼저 생각하면서 대응하라며 중기관점의 시황은 미국이 결정하고, 단기관점의 시황은 선물지수를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현 시점에서는 그동안 상승 탄력이 높았던 종목보다는 바닥권 또는 눌림목 종목이 좋다고 설명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9일 전략으로 비중은 40%를 기준으로 지수에 따라 가감이 필요하고, 종목은 코스닥 신규주를 다시 접근할 시점이라고 제시했다.

현재 가장 현명한 종목 전략은 이미 확실하게 상승했던 전기전자와 자동차 선도주의 경우 보유자는 확인매도, 미보유자는 관망이 좋다고 말했다. 만일 현 시점에서 선도주가 없는 경우 전기전자와 자동차의 주변주에 대해서 단기적 관점의 순환매 공략이 좋다는 것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비록 지수가 예상보다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비정상적 상승세라고 보기 때문에 더 이상 급등한 종목에 대한 신규매수는 자제하고, 단기매매로 짧은 수익을 반복하라"고 말했다.

그는 "전기전자와 자동차가 있으면 확인매도, 없으면 해당 업종의 주변주 단기매매가 핵심 전략"이라며 "주식이 전혀 없었던 신규 가담자는 지수와 비교할 때 탄력이 미미했던 코스피 업종별 중소형 우량주와 조정을 보였던 코스닥 신규주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본 사이트에서는 정직성과 성실성을 검증받은 전문가 3명이 매일 밤에 종목상담을 무료인터넷방송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며 "월요일과 수요일은 오후 9시~12시,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10시~12시, 일요일은 오후 6시~9시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