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 창업 61주년…김승호 회장 “라이프타임 케어 컴퍼니로 도약해야”

입력 2018-10-01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 중보홀에서 진행된 보령제약그룹 창업61주년 기념식에서 보령임직원으로 구성된 보령엄지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령제약그룹)
▲1일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 중보홀에서 진행된 보령제약그룹 창업61주년 기념식에서 보령임직원으로 구성된 보령엄지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령제약그룹)

보령제약그룹이 1일 창업 61주년을 맞이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이날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 중보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보령제약(창립 55주년), BR네트콤(창립 22주년), 보령중보재단(설립 10주년)의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 그리고 임상의과학을 전제로 한 헬스케어 산업의 선도자가 되어, 아픈 사람을 치료해주는 ‘토탈 헬스케어 컴퍼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라이프타임 케어 컴퍼니’로 도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Heart),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창의적인 도전(Ask)과 과학적인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Science)으로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최고의 결과(Answer)를 만들어 내야만 한다”며, “글로벌 수준의 경영체제를 수립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실천으로 내실을 높여 세계 최고의 서비스와 제품으로, 국내 선도 제약 기업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의 개척자로서 100년 보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 공로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우선 장기근속자 표창에는 보령제약 김기정 상무, 김기환 부장, 김광현 수석기사 등 3명이 30년 근속 표창을, 보령제약 김향순 기능사1급, 정승영 수석기사, 박찬우 부장, 조재영 차장 4명이 20년 근속 표창, 보령메디앙스 민병희 매니저 등 62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으로 BR리더상은 보령제약 이문수 부장, 보령바이오파마 박용완 수석기사, 윤승현차장이 수상했고, 보령제약 김병수 주임 및 27명이 뉴프론티어상을, 보령제약 김기현 주임 및 10명이 일반공로상을 수상했다.

보령제약그룹은 1957년 서울 종로5가 약국에서 시작해 제약업에 진출, ‘용각산’, ‘겔포스’를 통해 성장해왔다. 육아생활문화기업 보령메디앙스, 첨단생명공학기업 보령바이오파마, 온라인몰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보령컨슈머, 의료기기전문기업 보령A&D메디칼 등 제약그룹으로 발전했다.

보령제약은 2011년에는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개발·발매했으며, 현재 카나브는 전 세계 51개국과 4억7000만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중남미, 동남아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41,000
    • -3.17%
    • 이더리움
    • 4,259,000
    • -5%
    • 비트코인 캐시
    • 466,600
    • -5.22%
    • 리플
    • 607
    • -4.11%
    • 솔라나
    • 192,300
    • -0.1%
    • 에이다
    • 501
    • -7.56%
    • 이오스
    • 688
    • -6.65%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6.97%
    • 체인링크
    • 17,570
    • -6.19%
    • 샌드박스
    • 403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