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보티즈’와 로봇 핵심모듈 개발한다

입력 2018-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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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서비스로봇 솔루션업체인 로보티즈와 공동으로 이동로봇의 핵심부품인 자율주행모듈을 개발키로 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로보티스 사옥에서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류혜정 전무(왼쪽)와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오른쪽)가 자율주행모듈 공동개발 협약식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서비스로봇 솔루션업체인 로보티즈와 공동으로 이동로봇의 핵심부품인 자율주행모듈을 개발키로 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로보티스 사옥에서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류혜정 전무(왼쪽)와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오른쪽)가 자율주행모듈 공동개발 협약식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서비스로봇 솔루션 업체인 로보티즈와 공동으로 이동로봇 핵심 부품인 자율주행모듈을 개발한다.

LG전자와 로보티즈는 지난달 28일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로보티즈 사옥에서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류혜정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의 자율주행모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자율주행모듈은 이동로봇에 사용되는 핵심 구동모듈이다.

LG전자 CTO부문 로봇선행연구소는 지능형 내비게이션 기술을 적용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로보티즈는 자율주행모듈의 구동부, 모터제어기 등 하드웨어 개발을 맡는다. 로봇선행연구소는 지난해 6월 지능형 로봇의 선행연구를 위해 CTO부문 산하 컨버전스센터 내에 설립된 조직이다.

1999년에 설립된 로보티즈는 로봇솔루션 및 교육용 로봇 분야에서 제어기, 센서모듈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모듈관리 프로그램, 로봇구동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독자적인 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로보티즈는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동력구동장치인 ‘엑추에이터’를 독자 개발해 국내 기업뿐 아니라 주요 글로벌 기업에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로봇의 핵심 부품인 ‘엑추에이터’는 로봇의 유연성을 높이고 활동반경을 넓혀준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로보티즈가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로보티즈의 지분 10.12%를 취득한 바 있다.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류혜정 전무는 “20년 가까이 로봇 개발 역량을 축적해온 로보티즈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로봇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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