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2월까지 구제역ㆍAI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

입력 2018-09-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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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범정부 방역대책 발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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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겨울철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정부는 28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정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로 운영하기로 했다. 과거 가축 질병 발생이 많았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기간 정부는 강도 높은 질병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유사시 대응 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또한 특별방역 태스크포스(TF)와 상황실을 운영해 월 1회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AI 방역을 위해 철새 도래지 등 위험지역 내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제역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AIㆍ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추진되는 주요 방역대책’을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다.

홍 실장은 회의에서 “특히 3㎞ 이내 살처분 원칙, 오리 휴지기 등 가축 사육제한 구체화 등 강력하고 선제적인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축산시설 점검, 소독, 예찰 등 현장의 기본적 방역활동을 철저히 수행해 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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