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 3835만 명 이동했다…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618억

입력 2018-09-27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속도로 요금소 전경.(국토교통부)
▲고속도로 요금소 전경.(국토교통부)
올해 추석 연휴에 총 3835만 명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대비 짧은 연휴(10→5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의 영향으로 추석 당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607만대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규모는 618억 원(재정 481억 원, 민자 137억 원)이었다.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 고속도로·국도 용량 확충,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상습 지·정체 구간 특별관리 등을 통해 귀성·귀경 교통량은 분산돼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1일 평균 인명피해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867→595명, -31.4%)했다. 1일 평균 교통사고 인명피해도 지난해 11.3명(1일 평균 사망자)에서 9명으로 20.2% 감소했다.

추석 연휴기간 이동인원은 3835만 명으로 지난해 6489만 명에 비해 40.9% 감소했다. 1일 평균 이동인원은 639만 명으로 지난해(590만 명)보다 8.3% 증가했다. 추석 당일(24일)에는 808만 명(지난해 775만 명, 4.3%↑)이 이동했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76만대로 지난해 447만대와 비교해 6.5% 증가했다. 추석 당일에는 성묘·귀경 및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607만대(2017년 588만대, 3.2%↑)가 이동했다.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톨게이트 기준)은 귀성의 경우 서울-부산 6시간 50분, 서울-광주 5시간 20분이 걸려 작년보다 각각 1시간, 1시간 40분 감소했고 귀경은 부산-서울 9시간 20분, 목포-서서울 8시간 20분으로 작년보다 각각 20분, 1시간 30분 감소했다. 고속도로 최대 정체 시간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2시께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34,000
    • +1.79%
    • 이더리움
    • 3,270,000
    • +2%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1.2%
    • 리플
    • 719
    • +1.99%
    • 솔라나
    • 194,200
    • +3.91%
    • 에이다
    • 478
    • +1.7%
    • 이오스
    • 644
    • +1.58%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2.56%
    • 체인링크
    • 15,140
    • +2.99%
    • 샌드박스
    • 343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