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일본 팬심 겨냥 '여행 엑스포' 참가해 관광객 유치

입력 2018-09-18 08:19 수정 2018-09-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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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일본 관광 엑스포 호텔신라 부스 모습.(사진제공=호텔신라)
▲2017년 일본 관광 엑스포 호텔신라 부스 모습.(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일본 최대 여행 엑스포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호텔신라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Tourism Expo Japan 2018)’에 참가해 현지 ‘팬심’ 잡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관광 엑스포는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축제’로 지난 2014년부터 일본 관광진흥 협회(JTTA)·일본 여행업 협회(JATA)·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주최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여행 박람회다. 지난해 진행된 엑스포에서는 총 19만 명이 넘는 관람객과 130개국의 1300여 개 회사와 기관에서 참가한 바 있다. 호텔신라가 일본 관광 엑스포에 참가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작년에는 약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호텔신라 부스를 찾았다.

올해 도쿄 오다이바 빅사이트(Big Sight) 전시장에서 열리는 일본 관광 엑스포는 약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텔신라는 새로운 홍보 영상과 다양한 고객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3대 허브공항 면세점 운영자이자 화장품·향수 카테고리 세계 최대 면세점 사업자로서 세계 곳곳에서 일본인 해외 관광객들을 만나기 위해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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