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서 국내 최대 태양광 단지 첫 삽

입력 2018-09-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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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가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전남 영암에서 '영암태양광발전 개발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태양광 발전단지의 설비용량은 92.4㎿로 국내 최대 규모다. 산업부는 단지가 완공되면 해마다 12만㎿h의 전력을 3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발전 사업을 맡은 영암태양광발전주식회사은 발전소 건설·운영 과정에서 지역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조선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산단 내 기업을 돕기 위해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기자재를 인근 대불산단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

백 장관은 이날 착공식에서 "재생에너지는 단순히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인 것만이 아니라 신규 투자기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착공식에 앞서 전남 영광의 전기차 충전기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에너지신산업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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