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 인도네시아서 국가대표팀 응원

입력 2018-09-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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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프로서비스그룹)
(사진제공=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를 찾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경기를 응원했다. 2일 열린 폐막식에는 150여 명의 인도네시아 OK뱅크 직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4일 아프로서비스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폐막식 일주일 전에 인도네시아에 입국해 아프로서비스그룹에서 후원하는 국가대표 하키, 럭비 선수단과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응원했다.

또 최 회장은 자카르타 소재 코리안 하우스에서 재일본대한체육회와 함께 선수단 격려금 1만 달러(약 1115만 원)를 대한체육회에 전달했다.

최 회장의 이번 방문은 폐막식에 참석하는 것과 동시에 계열사인 인도네시아 OK뱅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에 도착하자마자 최 회장은 OK뱅크를 찾아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아프로서비스그룹 측은 전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2016년 인도네시아의 시중은행인 안다라뱅크를 인수했다.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이어 4번째로 인도네시아 상업은행을 인수한 사례이자, 비은행 계열 금융회사 중에는 첫 번째다.

최 회장은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준 국가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왔다"며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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