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권태명 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사회가치추진실 신설

입력 2018-08-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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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실 기능 확대, 처-팀제로 전환

▲권태명 SR 사장이 이달 3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SR)
▲권태명 SR 사장이 이달 3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SR)
수서고속철도(SRT)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인 SR이 권태명 사장 취임 이후 '사회가치추진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선다.

27일 SR에 따르면 새로운 수장이 된 권태명 사장은 이날 혁신의 첫 단추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올해 2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SR의 체질 개선과 좋은 일자리 창출, 공공 서비스 확대 등 정부정책에 발맞추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조직개편의 주요 방향은 △사회적 가치 제고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 △작지만 강한 조직 구현이다.

대표이사 직속으로 사회가치추진실을 새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정부정책의 적극적인 실행을 뒷받침했고 사회가치추진실 내부에 서비스혁신팀을 신설해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

또 감사실을 기존의 경영감사기능 외에 청렴감사기능을 확대해 작은 일부터 원칙을 지키는 깨끗한 회사 만들기에 주력, 감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정도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아울러 공공기관에 적합하도록 민간영역의 ‘부문-수석’제를 ‘처-팀’제로 전환해 관리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각 부서별 기능을 조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경영 체제도 더욱 공고히 했다.

권태명 SR 사장은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수준 향상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열린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역량과 가능성, 열정을 가진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 결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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