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즈벡 8강전' 우즈베키스탄 축구팀, 경계 대상은? 이승우·손흥민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입력 2018-08-24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즈베키스탄 축구 대표팀.(연합뉴스)
▲우즈베키스탄 축구 대표팀.(연합뉴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이란과의 16강전을 2-0으로 승리하면서 8강에 올랐다.

우즈베키스탄은 같은 날 홍콩을 3-0으로 제압하고 8강전에 진출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27일 준결승행 티켓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 팀인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아시안게임 우승 후보로도 꼽힌다. 한국은 올초 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4로 대패한 바 있다.

'2018 아시안게임' B조에 속한 우즈벡은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이기며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우즈벡은 홍콩과의 16강전에서도 수적 우위 속에 3골을 몰아치는 등 강한 면모를 보였다. 8강전에 오르기까지 우즈벡은 4경기에서 13골을 성공했으며 단 하나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자비킬로 우린바예프를 비롯해 도스톤벡 캄다모프, 이크롬존 알리바예프 등이 경계 대상이다. 자비킬로 우린바예프는 이번 대회에서 매 경기마다 골을 터뜨리며 총 4골을 달성했다.

김학범 감독은 "현재 U-23 대표팀 선수들이 청소년 대표팀 시절 우즈베키스탄에 패배한 경험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빚을 되돌려 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에이스' 손흥민은 우즈벡에 대해 "긴장해야 할 팀"이라면서도 "실수하지 않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예' 이승우는 "우즈베키스탄전을 분석해 좋은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184,000
    • -3.06%
    • 이더리움
    • 4,232,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451,100
    • -7.28%
    • 리플
    • 595
    • -6%
    • 솔라나
    • 186,800
    • -1.32%
    • 에이다
    • 496
    • -8.32%
    • 이오스
    • 669
    • -9.96%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18
    • -4.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210
    • -8.19%
    • 체인링크
    • 17,060
    • -6.37%
    • 샌드박스
    • 377
    • -8.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