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812억 규모 베트남 석화단지 부지조성 공사 수주

입력 2018-08-24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단지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단지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 태국 시암시멘트그룹(SCG, Siam Cement Group)의 투자법인인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LSP, Long Son Petrochemical)과 812억 원 규모의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단지 부지조성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동쪽으로 약 80km에 있는 바리아 붕따우(Baria Vung tau Province)주(州) 롱 손(Long Son) 섬에, 석유화학단지 부지 231만㎡(약 70만 평)를 조성하고 연약지반을 개량하는 공사다. 총 공사비는 812억 원이며, 내달 착공해 2020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계약식에는 롱손 석유화학 타마삭 세타둠(Thammasak Sethaudom) 사장, 옥인환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 등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1월, 7500억 원 규모의 베트남 최초 석유화학단지 조성공사(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 설치 공사, 입ㆍ출하 부두시설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부지조성 공사를 추가 수주함으로써 3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하게 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이번 계약으로 발주처인 롱손 석유화학(LSP)의 포스코건설에 대한 깊은 신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23,000
    • +1.81%
    • 이더리움
    • 3,263,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437,500
    • +0.99%
    • 리플
    • 719
    • +1.27%
    • 솔라나
    • 193,300
    • +3.7%
    • 에이다
    • 477
    • +1.49%
    • 이오스
    • 641
    • +1.1%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1.9%
    • 체인링크
    • 15,050
    • +3.01%
    • 샌드박스
    • 342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