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한국 순위, 닷새째 종합 3위 '금11 은15 동23'…나아름·조효철·펜싱 등 '사이클도 金'

입력 2018-08-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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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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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전통의 강세 종목인 레슬링과 펜싱, 사이클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회 5일차인 22일 기준 금메달 11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3개로 선두 중국(금메달 37개)과 일본(20개)에 이은 종합 3위를 유지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중량급 간판 조효철(부천시청)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베션센터 어셈블리 홀에서 열린 '2018 아시안게임'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급 결승에서 중국 디샤오를 상대로 붕대투혼을 발휘, 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김지연(익산시청), 윤지수(서울시청), 최수연(안산시청), 황선아(익선시청)으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 군단은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6으로 꺾고 가장 높은 시상식 자리에 섰다.

사이클에서도 금빛 질주가 이어졌다. 나아름(상주시청)은 웨스트 자바 수방 일대 도로에서 열린 도로사이클 여자 개인 도로에서 104.4㎞ 구간을 2시간 55분 47초 만에 가장 먼저 끝내 금메달 영광을 안았다. 사이클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다.

태권도 이화준(성남시청,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kg급)과 세팍타크로 여자 대표팀(팀 레구), 패러글라이딩 대표팀 김진오, 임문섭, 이철수, 이창민, 이성민(남자 단체 정밀착륙) 등이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 밖에 박상영, 정진선, 권영준, 박경두 등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과 이다겸, 백진희, 장우영 등 세팍타크로 여자 대표팀(정밀착륙 단체), 수영 대표팀(혼성혼계영 400m), 레슬링 김현우(삼성생명, 남자 그레코로만형 77kg급), 태권도 조강민(한국체대, 남자 겨루기 80kg급), 체조 남자 대표팀(기계체조 남자 단체), 사격 김민정(KB국민은행, 여자 25m 권총), 레슬링 김민석(그레코로만형 130kg급), 우슈 함관식(영주시청, 남자 산타 70kg급) 등이 동메달을 따냈다.

▲조효철(연합뉴스)
▲조효철(연합뉴스)

▲최수연, 황선아, 윤지수, 김지연(연합뉴스)
▲최수연, 황선아, 윤지수, 김지연(연합뉴스)

▲나아름(연합뉴스)
▲나아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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