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테크, 고형화 설비 완공…“원가 절감ㆍ매출 증대 기대”

입력 2018-08-13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세명테크)
(사진제공=세명테크)
종합 지정 폐기물 신재생 전문업체 세명테크는 올해 연구시설과 폐기물 재활용 공장 완공을 통해 새로운 친환경 재활용 제품 개발과 폐기물 신재생 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세명테크는 지난해 12월 고형화 설비 구축에 착공해 설비 안정화 및 시험생산을 마치고 정상가동에 들어간다.

세명테크의 고형화 설비는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모듈 생산 시 발생하는 기타 폐산과 폐알카리를 혼합 정제해 발생하는 중화수와 정유회사에서 원유 정제 시 발생하는 탈황석고와 혼합해 재생 석고를 생산하는 설비로 연간 약 12만 톤의 규모다.

세명테크는 고형화 설비를 활용해 연간 약 5만3100여 톤의 기타 폐산과 연간 약 2만6500여 톤의 폐알카리를 재생 석고로 신재생해 연간 약 87억6000만 원의 폐수처리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 연간 약 12만여 톤의 탈황석고를 중화수와 혼합 정제해 생산, 시멘트 회사에 공급하며 연간 약 48억 원의 추가 매출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세명테크는 이번 고형화 설비 정상가동을 통해 획기적인 원가절감과 신규 제품을 확보했고, 시멘트 업체 등 새로운 매출처를 확보하는 등 보다 안정적인 사업 기틀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최승용 세명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고형화 설비 완공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모듈 등 IT제조업체 기반의 고객사에서 정유사 및 시멘트 회사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해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됐다”며 “꾸준한 친환경 기술 및 친환경 제품을 통해 친환경 신재생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해 세계 신재생시장에도 당당히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88,000
    • +0.73%
    • 이더리움
    • 3,186,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34,000
    • +1.93%
    • 리플
    • 708
    • -2.34%
    • 솔라나
    • 185,500
    • -2.11%
    • 에이다
    • 467
    • +0.86%
    • 이오스
    • 632
    • +0.64%
    • 트론
    • 214
    • +3.38%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17%
    • 체인링크
    • 14,440
    • +0.7%
    • 샌드박스
    • 332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