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범죄 예방 나선 하이원리조트…불법 탐지기 도입

입력 2018-08-12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원리조트는 ‘하이원 워터월드’ 내 불법 영상물(몰카) 촬영 근절을 위해 고성능 불법 촬영기기 탐지기를 도입해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마다 증가하는 디지털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여성들이 하이원 워터월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하이원리조트는 워터월드 운영시간뿐 아니라 개장 전과 폐장 후에도 로커, 화장실 등 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달 개장한 하이원 워터월드는 강원랜드가 1672억 원을 들여 강원 정선군 사북읍 하이원 그랜드호텔 앞에 조성한 워터파크다.

국내 워터파크 몰카 범죄 관련 경각심이 높아진 것은 2년 전 수영장 불법 사진 유표 사건 때부터다.

앞서 2014년 여름 한 20대 여성이 매번 수십만 원의 돈을 받고 경기도 2곳과 강원도 1곳에 소재한 워터파크 3곳과 서울 한강의 둔치에 위치한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

이후 2015년 여름 이 동영상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유포되면서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이 피해를 보는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90,000
    • -3.34%
    • 이더리움
    • 3,261,000
    • -5.86%
    • 비트코인 캐시
    • 420,600
    • -6.99%
    • 리플
    • 785
    • -5.54%
    • 솔라나
    • 192,500
    • -6.64%
    • 에이다
    • 464
    • -8.48%
    • 이오스
    • 637
    • -7.41%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4
    • -6.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7.52%
    • 체인링크
    • 14,630
    • -8.39%
    • 샌드박스
    • 331
    • -9.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