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 스톤앤웹스터인터내셔널사와 플랜트설비 연속 수주

입력 2008-04-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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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설비제조 및 모듈화 사업의 리딩 기업인 성진지오텍이 29일 스톤앤웹스터 인터내셔널(Stone & Webster International,INC.)사와 44억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 프랙셔네이터(FRACTIONATOR)의 공급에 대한 추가계약을 체결했다.

스톤앤웹스터 인터내셔널사와의 계약은 이미 지난 3월과 4월, 두차례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4월 16일 계약 후 열흘만에 또 다시 동일모델의 공급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성진지오텍은 이미 2007년에 동사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플랜트 제품수출을 하였으며 당시 납품하였던 제품들의 품질이 호평을 받아 금번까지 꾸준히 수주가 이어지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스톤앤웹스터 인터내셔널사로부터 2달사이 이루어진 공급계약은 성진지오텍의 최근 매출액 대비 4%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2009년 5월 14일까지다.

이로써 성진지오텍은 1월부터 현재까지 공시한 수주물량 2억3천만불에 조선부문 고정물량을 포함하여 약 2억8천만불의 수주가 확정되었으며, 지난 2월과 3월에만 인도, 싱가폴, 이란 업체에 에너지용 플랜트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는 등 2008년도 수주 7억불 목표의 40%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성진지오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성진지오텍의 제품력과 단기 납품력에 대한 신뢰를 형성한 결과”라며 “앞으로 세계 플랜트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성진지오텍은 더욱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여 해외 수출고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성진지오텍은 대형설비제조 및 모듈화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수출중심 기업으로 최근 4년간 폭발적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다. 1997년 해외시장에 처음 눈을 떠 해외진출 10년만인 2007년 2억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8억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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