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생경제 입법 통과시키는 '에어컨 국회' 돼야"

입력 2018-08-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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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입법' 신속 처리해야"…野 '협치' 당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민생평화상황실 팀장 연석회의에서 "민생평화 상황실을 오늘부터 가동한다. 직접 발로 뛰며 민생과 경제 현장 목소리를 꼼꼼히 듣겠다"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민생평화상황실 팀장 연석회의에서 "민생평화 상황실을 오늘부터 가동한다. 직접 발로 뛰며 민생과 경제 현장 목소리를 꼼꼼히 듣겠다"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6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전기요금 인하 방안과 민생경제 입법 처리에 대해 "국민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주는 '에어컨 국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강병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8월 국회는 더위에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산적한 '민생경제 입법'의 조속한 처리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폭염에 시달리는 국민의 체감 온도를 낮춰 줄 '냉방 복지'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며 "특별재난의 범위에 '폭염'과 '한파'를 추가해 재난 선포 시 여름과 겨울철 전기요금을 한시적으로 경감하고 서민·취약 계층의 냉·난방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줄 법안 개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가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을 수 있는 '상가임대차보호법'과 '가맹사업법' 등 민생경제 법안과 투자 활성화와 혁신 성장을 이끌 '규제혁신 5법' 등 혁신 경제 법안 등이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민생경제 입법'을 신속 처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당을 향해 "국민은 민생경제 법안 TF가 당리 당략이 아닌 '국민을 위한 협치'를 실천해 국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는 국민이 바라는 결과물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협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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