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연구개발비↑·백신수출↓'로 2분기 부진 '목표가↓'- NH투자증권

입력 2018-08-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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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2분기 연구개발비 증가와 남반구向 독감 백신 수출 감소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5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3418억 원, 영업이익은 61.5% 하락한 133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가다실(자궁경부암 예방) 공급 차질, 대상포진 백신 경쟁제품 출시로 백신 부문이 부진했고, 수출 부문 역시 남반구 독감백신 매출액 179억원 감소(426억원→247억원)로 GPM도 4.9%p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들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하반기에는 가다실 공급 이슈 해소와 IVIG((면역결핍치료제), 알부민의 국내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구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1조3651억 원, 영업이익은 22.8% 하락한 69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연구개발비의 경우 다수의 임상 진행으로 지난해 집행된 1166억 원보다 늘어난 1345억 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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