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 대표 후보에 이해찬·김진표·송영길 '3파전'…예비 경선 통과

입력 2018-07-26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 경선대회에서 투표를 통해 예비 경선을 통과한 3명의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후보.(연합뉴스)
▲2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 경선대회에서 투표를 통해 예비 경선을 통과한 3명의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후보.(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후보에 이해찬ㆍ김진표ㆍ송영길 의원이 확정됐다.

앞서 당 대표 예비 후보로 이인영·최재성·김두관·박범계·김진표·송영길·이해찬·이종걸 의원 등 총 8명이 나섰으며 이날 컷오프를 통해 최종 3명의 후보가 결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440명의 중앙위원이 집결한 가운데 컷오프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수는 405명, 투표율은 92%를 기록했다. 세부 득표 수는 오는 8월 예정된 본선에서의 영향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는다.

이날 투표에 앞선 정견 발표에서 이 후보는 "유능하고 강한 리더십으로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야 한다.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며 "당·정·청 회의를 강화해 국정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유능한 경제 정당을 만들어 갈 경제 당 대표로 김진표가 적임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송 후보는 "문재인 정권을 도와 우리 삶을 발전시키고 한 맺힌 분단의 역사를 평화로 전진시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한반도 신평화지도 구상을 이끌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다음달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 본선을 치른다. 같은 날 최고위원 선거도 열리며 최종 5명을 뽑는 선출직 최고위원 후보로는 예비 경선 기준인 8명이 후보로 등록, 바로 본선을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2: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78,000
    • -4.55%
    • 이더리움
    • 4,204,000
    • -7.93%
    • 비트코인 캐시
    • 439,900
    • -14%
    • 리플
    • 571
    • -11.88%
    • 솔라나
    • 177,300
    • -7.85%
    • 에이다
    • 469
    • -16.1%
    • 이오스
    • 661
    • -14.93%
    • 트론
    • 177
    • -2.75%
    • 스텔라루멘
    • 113
    • -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460
    • -16.3%
    • 체인링크
    • 16,480
    • -12.06%
    • 샌드박스
    • 365
    • -1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