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랑의 기내동전' 모으기로 40억원 걷어

입력 2008-04-24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총 모금액이 올해로 40억원을 넘어서며 새로운 기부문화 확립에 일조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동전 모으기가 4월 현재 36억원이상 모금을 마쳤다"며 "올해 목표액 5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여 총 모금액이 40억원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은 당초 해외에서 쓰고 남은 동전이 국내에서 사장되는 것을 막고 그것들을 모아 한 생명을 살린다는 유니세프의 취지를 지원하고 국제항공사로서 미래의 주역이 될 세계의 불우아동을 도와 국제사회에 봉사하겠다는 뜻으로 약 14년째 지속되고 있는 운동이다.

지난 2006년 아시아나 사랑의 동전 모으기가 30억원을 돌파하며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켜 그 이후부터는 연 평균 2억원 정도 모금되던 모금액이 약4억원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또한 올해에 들어서도 지난 3개월 동안 월 평균 4000만원이 넘게 모금 되는 등 올해에는 5억이상 모금액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돼 올 연말 총 모금액 4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은 사내의 오즈 유니세프(OZ UNICEF)라는 이름의 자발적 유니세프 봉사활동 동아리를 만들어 매월 1회 동전계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베트남 번째성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금까지 17채의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50,000
    • -0.05%
    • 이더리움
    • 3,28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37,800
    • +0.02%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5,200
    • +0.41%
    • 에이다
    • 474
    • -1.04%
    • 이오스
    • 644
    • -0.31%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4%
    • 체인링크
    • 15,260
    • -0.39%
    • 샌드박스
    • 345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