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첫 전체회의...국민연금 ‘장하성 개입’ 신경전

입력 2018-07-24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가 24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24일 오전 정무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국무조정실, 국민권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가보훈처, 국무총리비서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민 위원장은 회의에서 “정무위원회는 총43개 기관을 소관으로 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고 그 하나하나가 국민의 민생현안과 직결된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여야를 떠나 한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민생경제를 살리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 정무위원장은 “가능하면 매주 1회 법안심사소위를 여는 것을 제도화 하겠다”며 “처리할 법이 없어서 국회의원으로서 임무를 다하는 때가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법안 처리 의지를 보였다.

여야는 장하성 청와대 대통령정책실장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최고투자책임자(CIO) 공모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장 실장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 조사와 수사기관에 대한 고발을 요청한 것.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여야 간사간 합의를 해야 한다며 의견차를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92,000
    • +4.31%
    • 이더리움
    • 4,722,000
    • +4.91%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1.49%
    • 리플
    • 744
    • +0%
    • 솔라나
    • 215,400
    • +5.64%
    • 에이다
    • 613
    • +1.16%
    • 이오스
    • 816
    • +5.97%
    • 트론
    • 194
    • +0%
    • 스텔라루멘
    • 146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6.78%
    • 체인링크
    • 19,420
    • +5.2%
    • 샌드박스
    • 461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