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베트남 국적 신입 승무원 훈련 시작

입력 2018-07-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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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의 새로운 얼굴인 베트남 국적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중순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티웨이항공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총 8명의 인재들을 선발한 바 있다. 해외 국적의 승무원 채용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최초다. ​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인 입사 교육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국내에서 선발된 객실승무원들과 동일한 8주간의 안전 교육 훈련을 받게 된다. 훈련은 영어로 진행된다.

​티웨이항공은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한 베트남 지역의 추가적인 노선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 승무원의 추가 채용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베트남의 문화와 언어에 능통한 베트남 현지 인력의 보강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입장에서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8주간의 안전 훈련을 마치면 이들은 티웨이항공의 호찌민 지점을 기반으로 주로 호찌민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하여, 베트남 국적 고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또 호앙 옌(TO HOANG YEN)' 신입 객실승무원은 "한국과 베트남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할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분들께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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