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키르키즈공화국과 MOU 체결

입력 2008-04-23 13:38 수정 2008-04-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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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23일 키르키즈공화국 정부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신한은행과 키르키즈공화국 정부는 향후 키르키즈공화국에서 진행되는 자원개발사업, 민간 SOC사업, 기타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다양한 투자금융 업무를 함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우선적인 협상권을 부여하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머징마켓인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들 중 하나인 키르키즈공화국은 농림업 국가로서 다양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 GDP성장률은 8.5%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력발전과 광업, 제조업, 관광, 통신, 전기인프라, 가공산업 부문에서 외자도입을 우선적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키르키즈공화국과의 이번 제휴는 은행권에서는 최초이며, 신한은행은 이번 제휴를 통해 자원개발 및 IB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금융자문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신한은행 프로젝트투자부 전용태 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국의 상호 이익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국내 금융기관의 키르키즈공화국을 포함한 CIS 국가들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금융지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키르키즈공화국 내 철도사업을 비롯한 주상복합 개발프로젝트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23일 신상훈(왼쪽) 신한은행장과 아이달라리예프 키르키즈공화국 제1부총리가 자원개발 및 SOC사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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