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상반기 여성 엔지니어상에 이재명·오현화·정순임씨 선정

입력 2018-07-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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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명 효성 수석연구원·오현화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정순임 로닉스 수석연구원. 사진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왼쪽부터 이재명 효성 수석연구원·오현화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정순임 로닉스 수석연구원. 사진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018년 상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수상자에 오현화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이재명 효성 수석연구원, 정순임 로닉스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

오현화 연구원은 엑스레이 검진 때 방사선량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추면서도 동등한 영상 품질을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로 오 연구원은 의료영상 진단기기 산업 성장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수석연구원은 고온 염색을 하고 가공을 한 뒤에도 직물 신축성이 뛰어난 고내열 스판덱스를 개발했다. 원단 가공 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도록 저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소재도 개발해 소재 산업 발전을 이끌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순임 수석연구원은 폐쇄회로TV(CCTV) 보안감시 시스템의 핵심 광학 줌 기술인 ‘소형 AF ZOOM 모듈’과 영상 데이터를 장거리 전송하는 ‘UTP 전송 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발하고, 상·하반기에도 각 3명의 여성 엔지니어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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