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텍, 올해 매출 1000억 돌파 목표

입력 2008-04-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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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를 앞두고 세미텍이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과 System LSI 제품 확대를 통해 매출 1017억원을 달성하겠다고 22일 포부를 밝혔다.

세미텍은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하이닉스반도체, 삼성전자 등 종합반도체 기업에 패키징, 테스팅 등 후공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 평균 91%의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세미텍은 기존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맞춤형 인재 육성,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발 빠르게 대처해 반도체 후공정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세미텍은 High-end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용 BOC 제품과 TSOP 를 생산하고 System LSI 제품 비중을 확대해 2010년까지 전체 매출 중 60%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월 5%의 테스트 매출비중도 2010년 10%대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김원용 세미텍 대표(사진)는 "안정적 사업기반 유지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도 진행하려 한다"며 "세미텍은 총 1017억원 중 주력인 메모리 제품에서 54.7%, 시스템 LSI 제품에서 38.7%, 테스트 부분에서 6.6%의 매출과 시스템 LSI 매출 확대를 위해 LCD패널 구동 IC인 T-Con 제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173억원(07년 55억원)의 매출을 올려 비중을 확대하고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제품군 등 전략 제품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미텍은 다음달 23일 공모 예정이며 이번 공모 자금은 2008년 하반기 System LSI 반도체 확대를 위한 제3공장 건설과 운영자금에 쓸 예정이다.

자본금은 37.7억원이며 지난해 매출은 753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달성했다.

세미텍은 5월23일 공모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등록할 예정으로 주당예정발행가는 6000~7000원이며 주간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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