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여자란 이유로 내 몸 창피했다”…가슴 사이즈 악플에 “내 가슴 어디갔지?” 영상 제작하기도

입력 2018-07-16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뷰트 영상 캡쳐)
(출처=유뷰트 영상 캡쳐)

걸그룹 에프엑스의 엠버가 사람들의 편견에 당당히 맞서겠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15일 오후 엠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나는 다른 사람들의 편견들로 인해 내 몸을 창피하다고 여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은 내가 연약해야 된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의 야심과 목표를 포기해왔는데, 더 이상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며 "항상 더 열심히 하고 더 강해질 것이고, 이런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엠버는 자신의 외모와 몸매를 조롱하는 악플에 맞서서 '내 가슴은 어디갔지?'라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네티즌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엠버는 영상을 통해 '문신 있는 여자는 피해라', '외국인은 한국에서 떠나라',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다', '가슴이 왜 이렇게 납작하지', '머리를 길러봐라' 등의 악플에 모두 대답하며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외모 편견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편, 엠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해당 게시물은 38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45,000
    • +1.86%
    • 이더리움
    • 4,315,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65,900
    • -0.34%
    • 리플
    • 614
    • +0.99%
    • 솔라나
    • 200,100
    • +3.14%
    • 에이다
    • 530
    • +2.51%
    • 이오스
    • 735
    • +2.23%
    • 트론
    • 184
    • +2.79%
    • 스텔라루멘
    • 123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50
    • +2.36%
    • 체인링크
    • 18,030
    • -1.04%
    • 샌드박스
    • 413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