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카드매출 알리미 서비스

입력 2008-04-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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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전국 200만여 신용카드 가맹점의 카드 매출액 입금 상황을 당사자가 인터넷 또는 문자서비스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카드매출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체와 상점, 식당 등에서 고객이 신용카드로 결제한 매출액과 카드사에서 실제 입금한 내역을 비교·확인할 수 있어, 입금 확인이 쉽고 입금 오류를 방지해 준다.

지금까지는 카드 가맹점이 미입금분을 확인하려면 은행 창구에 들러 신용카드 매출 승인내역과 은행의 통장거래 내역을 일일이 비교해야 했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입금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8개 모든 신용카드사 매출과 입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서비스와 휴대폰 문자전송 중 하나를 골라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먼저 인터넷 서비스는 달력 형태의 보고서상에서 일자별로 매출내역과 입금, 미수금을 확인할 수 있고, 월단위 보고서도 제공된다.

휴대폰 문자서비스는 카드 매출일로부터 5영업일째 12시에 매출금액과 총 입금액을 통지하고, 전일 신용카드 매출액과 입금대금 합계도 통지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신용카드 매출의 입금 확인을 위해 은행 창구에서 일일이 통장 내역과 매출표 등을 비교하는 불편을 겪었던 자영업자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좀더 편하게 카드 매출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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